청주그린섬미술학원 허쌤의 미대입시 정보 모음

미술대학 입시준비하시나요?

올해로 군대기간빼고 학생들 지도한게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제자 한 명 한 명이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시간을 겪으며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난 2014년 미대입시의 경우

전국 미술대학 가나다군 총 모집인원은 9.992명에 총 지원자는 58.939명 이었습니다.

평균적으로 5.41:1의 경쟁률을 보이는 셈이죠.

공부도 하기싫은니 그림그려서 미대가볼까? 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습니다.

미대입시 만만히 보지 마세요.

또한 실기 준비를 함에있어 하루에 적게는 3시간에서 많게는 12시간까지

책상에 앉아서 (열심히 집중해서)그림그려야하는 힘겨운 시간입니다.

"그냥한번 해볼까?" 절대 안됩니다. 시간버리고, 돈버리고, 몸버립니다.

 

정말 뼈속까지 미술, 디자인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없으면 애시당초 덤비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일단 시작을 했으면

자기 자신이 (현실적으로)지원하고 싶은 학교의 전형을 잘 알고 준비해야합니다.

각 대학별로 수능,내신,실기의 비중과 성향이 다 다르므로 무턱대고 준비하면

나중에 공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대입시는 "실기x100000"입니다.

수능이고 내신이고 서류고 뭐 여러가지 사연이 많겠지만,

결국 실기에서 판가름나고 합격 불합격이 나뉩니다.

"실기에서 조금 못하면 수능에서 커버할 수 있겠지?"

보통 한 과의 입학 정원이 40명이라 예상하고

경쟁률을 지난해 평균 경쟁률인 5.41 :1로 대입하면 216.4명이 지원하는 셈입니다.

보통 실기 A권을 지원자의 약 20%인원에 부여하므로,

그러니 216.4명중에서 43.28명이 A권입니다.

이는 A를 맞고도 떨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미대입시는 실기입니다.

 

그리고 내신에대해 얘기하자면,

내신이 중요한 학교 혹은 전형이 있고

나머지는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선 내신이 중요한 학교 혹은 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학생부통합전형으로 명칭 변경)의 경우가

1단계에서 주로 학생부로 선발하기에 매우 중요한 판가름입니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입사제 전형이 폐지되고 있음을 유심히 봐야합니다.

 

그외 수시와 정시에서 내신 학생부의 반영비율이 30%안팎이지만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의 경우

건국대 1.1%

경희대 8%

국민대 7.08%

이화여대 3%

한양대(안산) 2.06%

로 매우 미비합니다.

내신안좋아 대학못간 학생을 아직 본적이 없습니다.

 

반면

실기고사의 실질 반영비율은

서울과기대 60%

건국대 50~70%

성신여대 50%

중앙대 60%

이런 수치로봐도 실기가 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는 사실이 증명됩니다.

 

미대입시가 힘들수도 재미있을수도 있습니다.

암기해야할게 있을거고, 이해해야 할 것도 있을것입니다.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미술은 타고난게 도움이 되지만,

일반 공부처럼 꾸준히 연습하고 연습해야 달인이 되서 합격할 수 있습니다.

 

미대입시에서 쉽고 빠른길이 있다면 저에게 알려주세요

20년동안 지도하면서 그 길을 찾아봤지만 아직 못찾았습니다.

그냥 소처럼 하루하루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이 합격하는 모습이 전부였던거 같습니다.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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